일본 중등학교에서 역사 왜곡을 일삼는 우익 교과서를 채택하는 비율이 1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익 교과서를 만드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서 출판한 이쿠호샤의 역사 교과서와 공민 교과서의 채택 비율은 2010년에 비해 각각 6.6배와
이번에 채택된 교과서는 2012년부터 4년간 사용되며, 새역모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채택율 5%에 육박하고 있어 논란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새역모라고 불리우는 이 우익 단체는 임나일본부설을 기정 사실화하고 2차 세계 대전을 대동아전쟁으로 적는 등 역사 왜곡이 심해 한국과 중국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