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수도 방콕의 침수 위기가 지난 주말을 고비로 서서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방콕 시민들에게 "2∼3일만 인내심을 갖고 견뎌주길 바란다
태국 정부는 강물 유입 시기와 만조 때가 겹치는 지난 주말에 강물 수위가 2.65m에 육박하면서 홍수방지벽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우려해 왔습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장기적인 치수 사업과 복구 작업에 우리돈으로 32조6천7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