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로 한 노인이 안락의자에서 잠을 자다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사망하는 등 최소 3명이 숨졌고, 뉴저지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주와 뉴욕주 13개 카운티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메릴랜드에서부터 뉴잉글랜드에 이르는 동북부 지역에는 최대 68센티미터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330만 가구가 정전됐고 도로와 철도가 끊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설이 내린 지역의 자치 단체와 전력회사들은 눈과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전력 공급 재개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