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에 따르면 시리아 보안군이 어제(28일) 금요시위에 나선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해 시위대 4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홈스에서는 2천여 명이 시위에 가담했으며, 정부군은 총탄을 피해 도망가는 사람들을 쫓아가고 시위 참가자를 색출해 끌고 가거나 사살했다고 야권 단체들은 밝혔습니다.
또 아사드 정권에 반대해 정부군에서 이탈한 병사들과 정부군이 교전을 벌여 반정부 병사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야권 단체인 '시리아 인권 감시단'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