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도위의 압델 마지드 음레그타 군 사령관은 알-이슬람이 숨어든 곳으로 추정되는 바니 왈리드 남부 지역에 병사들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이슬람은 앞서 지난 20일 아버지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도망쳐 이곳으로 숨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니 왈리드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으로, 알-이슬람은 친카다피 방송사에 보낸 음성메시지에서 "계속 저항하겠다. 나토를 없애버리자"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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