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군에게 쫓기던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마지막으로 손에 쥐고 있었던 것은 황금권총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과도 정부를 이끌고 있는 반군국가위원회는 카다피가 시르테 인근에서 나토군의 공습을 피해 달아나다
생포당시 카다피는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는 최후의 순간까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황금권총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수도 트리폴 리가 시민군에게 함락된 지 2개월 만에 카다피는 고향땅에 최후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