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한 여교사가 분신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40대 여교사가 학생들이 놀고 있는 운동장에서 자신의 몸에 스스로 석유를 붓고 불을 붙여 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운동장에 있던 학생들은 여교사가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을 그대로 목격했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신자살 시도에 대해 사건이 있기 전날 한 학부모가 이 여교사의 지도 방식에 불만을 품고 항의
이 교사는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라고 해외 언론은 전했습니다.
한편 사고 당일 학교 측은 전교생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고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