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항공기에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위협하면서 중국 여객기 한 편이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간쑤성 공항 관계자는 어제(13일) 오후 중국 신장으로 향하던
테러를 위협한 27세의 이 여성은 조사 과정에서 남자 친구와 문제가 있었다며, 남자 친구를 보기 위해 신장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폭발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밤 11시30분 목적지를 향해 다시 이륙했습니다.
중국의 한 20대 여성이 항공기에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위협하면서 중국 여객기 한 편이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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