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유괴됐던 7살 남자아이가 서울 잠실에서 발견돼 다시 미국으로 이송됐습니다.
미국의 한 언론 매체는 뉴욕주 퀸즈에 사는 30대 미국 여성 A씨가 지난 8월 대한민국으로 유괴됐던 자신의 아들을 무사히 데리고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년 전 한국 출신의 전남편과 아들을 놓고 최근까지 양육권 분쟁 중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지난 8월 아들이 전남편의 집을 방문한 후 아이가 사라졌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A씨는 무료로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주는 단체의 도움을 받
이후 이 모자는 안전하게 미국으로 돌아왔으며 A씨는 “마치 007 작전 같았다”며 그간의 일을 회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