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2시쯤 주한 미8군 사령부 데이비드 콘보이 부사령관이 경찰서를 방문해 30분가량 서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콘보이 부사령관이 "강남 지역에서도 미군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면담에선 최근에 있었던 한국계 미군 카지노 난동 사건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