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본회의에서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미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해리 리드 원내대표는 "다음 주 수요일 3개 FTA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13일 이전에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미 의회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한·미 FTA 이행 법안은 어제(6일) 미 하원 세입위를 통과했으며, 미 하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