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폐렴 등을 일으키는 RS 바이러스가 올겨울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일본 전국의 소아과 의료기관 약 3,000 곳이 지난 18일까지 일주일간 보고한 RS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1,4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두 배에 이르렀고, 비슷한 시기의 환자 수로는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가까운 간사이나 규슈 지역이 특히 많았습니다.
영유아 폐렴 등을 일으키는 RS 바이러스가 올겨울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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