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살레 대통령이 오늘(26일) 중요한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멘군이 또다시 시위대를 공격해 4명이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확성기를 들고 시위를 이끌던 4명의 시위대가 예멘군이 쏜 총을 맞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예멘 제2의 도시 타이즈에서도 예멘군과 반정부 시위대의 충돌로 3명이 숨지고 적어도 7명이 다쳤습니다.
예멘 국영 통신사 관계자는 살레 대통령이 "중요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