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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이행할 때까지 대북 제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UN 외교 성과를 정리한 문건을 통해, 안보리 결의 1874호 채택을 포함한 대북제재는 주요한 성과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미국이 만장일치로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채택함으로써 강력한 대북 제재 시스템을 가동시켰다"며, "미국은 비핵화를 위한 검증 가능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제재 압박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