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남부지방에서 수차례 지진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두 시쯤 규모 4.8의 지진이 과테말라 남서부 해안을 강타했고, 이어서 30
이번 지진으로 남부 도시 쿠일라파에서 주택에 깔린 여성 1명과, 산사태로 차량이 흙더미에 묻힌 2명으로 비롯해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지진의 진앙지는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동쪽으로 52㎞ 떨어진 산타 로사지역으로, 일부 지역에서 전기와 전화가 끊기고 주민 4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