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 침체의 여파를 타고 덴마크에서 10년간 지속해온 우파 연정의 집권이 막을 내리고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덴마크 총선에서 헬레 토르닝-슈미트 사회민주당 당수가
라스무센 총리는 여왕을 뵙고 선거 결과를 보고한 뒤 내각의 사임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슈미트 당수는 사민당 소속 의원이 된 지 두 달 만에 당권을 장악해, 최초의 여성 당수가 된 인물로, 덴마크 첫 여성 총리에 오르게 됩니다.
유럽 경제 침체의 여파를 타고 덴마크에서 10년간 지속해온 우파 연정의 집권이 막을 내리고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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