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현지 경찰은 선박이 동부 잔지바르 섬을 출발해 펨바 섬으로 향하던 중 전복됐고, 실종자가 100명 이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구조 당국은 생존자 중에서도 최소 40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배가 전복하면서 쏟아져 내린 물건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높은 파도에다 구조 장비가 부족해 생존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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