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올 연말까지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의 수를 3천 명 수준으로 감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현재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4만 5천 명에서
미국 폭스뉴스는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는 연말 이후에도 2만 7천 명은 이라크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미군 장성들의 요구에 반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군 고위 관계자는 이라크 주둔 미군을 3천 명 수준으로 줄이는 것은 임무를 이라크군 훈련에 한정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