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대의 리비아 장갑차 행렬이 인접국인 니제르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군 소식통들은 리비아 남부지역의 군부대원들과 장갑차가 니제르군의 호위 속에 니제르 북부에 도착했으며
프랑스군 관계자는 카다피와 그의 차남이 이 장갑차 행렬에 동참해 니제르의 인접국인 부르키나파소로 망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외무장관은 자국이 국제형사재판소 협약의 조인국이기는 하지만, 카다피가 원한다면 망명해도 좋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