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 당시 북한은 국제 사회가 격렬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중국 주재 미국대사관의 외교전문에 따르면 북한은 당시 핵실험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 문건에 인용된 정보원은 또 당시 북한의 내부적인 상황도 그다지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보원은 당시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규탄하고자 북한에서 열렸던 10만 군중집회에 국방위원회 관리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이를 설명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