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와 남부에서 최근 며칠 동안 내린 비로 88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카디르 파키스탄 재난관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남부 신드주와 동부 펀자브주에서 80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카디르 청장은 수재민 대부분이 정부가 설치한 구호캠프에 수용됐고, 유엔 기구뿐 아니라 군대까지 구호 활동에 투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수천 마리의 소가 물에 떠내려가거나 사료와 약 부족으로 죽었습니다.
파키스탄 동부와 남부에서 최근 며칠 동안 내린 비로 88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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