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는 협상을 진전시키고자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와 남부 도시 바니 왈리드 지역의 카다피 친위대에 일주일의 말미를 더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군 지도부 일각에서는 시한 연장 조치가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하는 등 내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카다피는 시리아 아라이 TV채널을 통해 발표한 음성메시지에서 "항복은 없다"며 결사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