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 밤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이 연설할 수 있는 상·하원 합동회의를 7일 밤 소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한에서 "재정적자를 계속 줄이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들이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