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무려 20kg에 달하는 '괴물 개구리'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신추데일리에 따르면 7~8세 아동의 체중에 맞먹는 거대한 개구리가 말레이시아 한 산악지대에서 잡혔다.
이 개구리는 인근 지역에 사는 원주민에게 잡혔고, 이곳을 여행하던 한 중국인 남성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괴물 개구리를 구입하기 위해 원주민에게 500링깃(약18만원)을 제시했지만 원주민들은 1,000링깃(약 36만원)을 요구했고 당시 돈이 부족했던
이 신문에 따르면 원주민들은 개구리를 먹고 배탈이 나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괴물 개구리는 길이가 무려 60~76cm나 되는 크기로 주로 곤충이나 갑각류 등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시아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