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해안 지역에서 허리케인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조 바이든 부통령이 주말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아이린이 북상하던 지난 27일, 자신의 지역구인 델라웨어주의 윌밍턴에서 골프 라운딩을 했습니다.
당시 델라웨어는 아이린의 영향권에 들면서 긴급 차량 외에는 차량 운행이 금지되는 등 비상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위 공직자의 주말 골프가 적절했느냐를 놓고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