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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언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으로 오보하는 황당한 일이 또 다시 일어났다.
현재 중국 준다오왕, 소후닷컴, 354doc, CHN 키앙쿠오왕 등 중국 주요 사이트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식적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영숙을 검색하면 박근혜 전 대표의 사진이 나타난다.
이 사진은 박 전 대표가 지난 2002년 개인자격으로 방북했을 때 김정일과 함께 찍은 것이으로 중국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계도를 설명하며 이 사진을 같이 게재해 박 전 대표를 김정일의 4번째 부인 김영숙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2008년에도 박근혜 전 대표의 사진이 김정일의 부인으로 잘못 보도된 바 있다. 박 전 대표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
한편 최근 중국 언론에서는 국내 레이싱 모델 주다하의 사진을 게재하며 북한 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개인비서라고 소개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사진=http://bbs.tiexue.net)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