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의 수도 트리폴리 진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리폴리에 남아있는 외국인 수천 명이 탈출을 서두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이주기구(IOM)의 제미니 판디야 대변인은 "이집트인 수천 명이
이집트인 외에 다른 아프리카 국적의 이주민들도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판디야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리비아 사태 이후 60만 명 이상이 리비아를 빠져나왔으며 트리폴리 내 잔류 이주민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