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2시 반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미야기현 오시카반도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곳의 깊이 20km 지점이며,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기상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제2원전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고,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칸센 일부 구간의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으며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의 일부 도로에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