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달 하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 몽골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을 수행 중인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 기자간담회에서 "바이든 부통령이 몽골에서 이 대통령과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몽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순방하며,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바이든 부통령은 몽골, 일본 등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