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사실상 판매가 금지됐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이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네덜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중지시켜달라는 애플의 가처분신청에 대해 삼성의 이의신청을 1차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수출길이 막혔던 갤럭시탭은 다시 활로를 찾게 됐고, 앞으로 내려질 양측간 소송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