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 항공모함인 바랴그호의 시험 운항을 마친 중국이 국제 사회의 우려에도 두 번째 항모의 건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바랴그호를 판매했던 우크라이나로부터 제2항모에 쓰일 엔진 등 동력장치의 구매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랴그호의 경우 엔진 등을 제거한 선체만을 구입했던 중국은 이번에는 항모용 엔진 세트를 사들여 현재 건조 중인 항모에 장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