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가들이 후쿠시마현에 거주하는 일부 어린이들의 갑상선을 조사한 결과 약 절반에게서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의 의뢰를 받은 연구진이 후쿠시마현 어린이 1천149명의 갑상선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방사성 요오드에서 나온 방사선이 검출됐습니다.
방사선이 가장 많이 검출된 어린이의 피폭량은 35밀리시버트였습니다.
연구진은 갑상선 피폭량이 100밀리시버트를 넘어야 건강에 영향이 있다면서도 만일에 대비해 계속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