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렸지만, 미국 국채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8일 현재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 물의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21%포인트 하락한 2.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채권의 수익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미로 국가 신용등급
이것은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이 내려가기는 했지만, 금을 제외하고는 미국 국채를 대체할 자산을 찾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또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국채 매입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3차 양적 완화 등의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