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은 칠레 경찰 1천여 명이 학생 시위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며 500여 명의 학생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칠레 내무부는 지난 3일 수도 산티아고 시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시위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진압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산티아고 시민들은 정부의 강경 진압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계속해서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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