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시바대학 연구팀이 아슈케나지 유대인 가운데 95세 이상인 장수 노인들을 일반인과 비교한 결과 음주와 흡연, 운동 수준, 식습관 등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집단의 비만 비율은 비슷했으며, 오히려 장수하는 노인들이 일반인들보다 음주를 조금 더 많이 하고 운동은 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구팀은 장수하는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의 영향을 완화하는 '장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연구가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