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행 시도가 주목을 받으면서 같은 당의 다른 의원들도 속속 울릉도에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후지TV와 TBS는 자민당 소속 의원인 히라사와 가쓰에이 의원 등이 다음 달 울릉도에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히라사와 의원은 애초 신도 요시타카 등 자민당 의원 3명과 함께 울릉도에 가겠다고 나섰던 의원으로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나는 울릉도행을 그만둔 게 아니라 한 달 정도 연기한 것"이라며 9월에 한국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