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동쪽과 남동쪽의 서태평양 바닷물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했다는 발표가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문제의 해역에서 채취한 바닷물 표본을 검사한 결과 스트론튬
중국 국가해양국은 일본 해수에서 중국 영해의 300배와 10배에 이르는 세슘 137과 스트론튬이 검출됐으며 정상적인 바닷물에서는 없는 세슘 134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 국가해양국은 지난달 서태평양 해역과 중국 영해에 전문가들을 파견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미친 영향을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