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해에서도 거대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가와타 요시아키 간사이대 교수는 원자력위원회에 출석해 한국의 동해 쪽에서도 거대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
이에 따라, 동해 쪽에 집중된 원자력발전소의 쓰나미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동해에서는 일본의 태평양 쪽보다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가와타 교수는 그러나, 주변의 산에서 붕괴한 토사가 바다로 몰리거나, 해저에 형성된 절벽이 붕괴하면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