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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하철 안에서 아이 엄마가 유모차를 밖으로 밀치면서 승객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22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는 ‘지하철에서 유모차 굴러가게 두면서 싸우는 여자’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핫이슈로 소개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 뉴욕 지하철에서 승객에 의해 찍힌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는 아기 엄마로 보이는 한 여성이 빨간색 유모차와 함께 서있다. 조용하던 지하철 안은 갑자기 아기 엄마와 그 앞에 앉아 있던 승객의 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싸움이 시작될 무렵 지하철은 정류장에 정차했고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상황에서 아기 엄마는 유모차를 문 밖으로 밀어버린다. 큰 체구의 두 여성이 심하게 몸싸움이 붙은 걸 본 승객들은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다.
한편 영상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엄마 맞나?","주변 사람들이 더 빨리 말렸어야 했다.", "지하철 에티켓도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욕포스트 영상=유튜브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