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 박형중 연구원은 미국평화연구소 주최 토론회에서 "북한 정권은 시장독점권을 권력기관에 배분하면서 주요한 시장 참가자이자 수혜자가 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시장경제 확대에는 주민들뿐 아니라 정권도 함께 참가하고 있는 셈"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그러면서 "문제는 북한 정권이 시장경제 확대에 내포된 정치적 위험성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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