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뒷좌석과 조수석을 '수영장'으로 개조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12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타고 데일리 타임스는 뉴질랜드 오아마루에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남성들이 차체 일부를 수영장으로 개조해 난폭하게 운전하고 다니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뒷좌석과 조수석에 방수 천을 깔고 물을 넣어 수영장으로 개조했다. 경찰에 적발될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교통 법규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발하네”, “급정거하면 물 다 튀겠다.”, “커브는 어떻게?”, “한 번 타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