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록금 줄줄이 인상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교육 예산 지원을 줄이면서 주립대들의 등록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캘스테이트 이사회는 올가을 학기 등록금을 12% 추가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찰스 리드 총장은 성명을 통해 주 정부가 교육예산을 대폭 삭감한 상황에서 현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유지하려면 다른 선택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주립대인 캘리포니아대 이사회도 올가을 신학기부터 이미 8% 인상하기로 한 등록금을 9.6% 더 올리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