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을 이용한 영화 같은 탈옥사건이 콜롬비아에서 일어났습니다.
미국에서는 7킬로그램이 넘는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콜롬비아에서 수감자 18명이 폭발물을 이용해 탈옥에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리쿠아르떼 / 교도소 협회장
- "탈옥자들이 설치한 폭발물로 인해 벽 쪽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당국은 투마코 교도소에서 탈출한 18명을 쫓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콜롬비아 혁명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수감자는 270명에 달합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가 무려 7.2 킬로그램이나 나갔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로 세상에 나온 아기 자마이클은 태어났을 때부터 머리카락도 모두 나 있었습니다.
자마이클의 아빠는 미식축구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팝가수 리한나의 공연장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댈러스에서 진행된 콘서트 도중 갑자기 무대에서 불이 나 대피 소동이 벌어졌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콘서트는 일찍 막을 내렸고, 리한나는 트위터를 통해 다시 댈러스에서 공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콜로라도 덴버에서는 염소들이 제초작업에 나섰습니다.
식성이좋은 염소들은 제초작업을 하면서 먹을거리를 얻고, 당국은 산불을 예방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설명입니다.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이 방법이 얼마나 일반화될지,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