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일조선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사카부 경찰은 재일한국인 61살 김옥향씨와 딸인 27살 유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문씨의 국적은 '조선적'으로, 북한 국적이나 중국의 조선족과 다르며, 일본 법률상 무국적자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미씨가 지난해 같은 공장에서 알게 된 문씨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변에 호소한 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