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벌어진 한국 정부와 금융권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의 배후가 북한 또는 북한의 동조세력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맥아피 보고서는 한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한국 정부가 문제를 얼마나 일찍 발견하고 복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정찰 임무'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맥아피 보고서는 이어 사이버공격에 동원됐던 코드의 단서들은 그 공격이 북한이나 그 동조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 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