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약 20센티미터)짜리 화살을 얼굴에 맞고도 기적적으로 살아 난 소년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달 30일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타베르니에(17)는 친구 집에 머물던 중 화살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책상 위에 있던 석궁을 만지다가 실수로 잠금 장치가 돼 있던 석궁이 갑자기 작동을 했고 이내 화살이 날라와 루이스의 오른쪽 뺨에 6cm 깊이로 꽂히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광대뼈가 으스러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중요한 신경을 2 미리 미터(mm) 차이로 빗겨가서 다행히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
루이스는 “사고 직후에는 통증
수술 후 루이스의 얼굴에는 작은 흉터만 남았다. 얼굴에 있는 근육이 다시 원활하게 작용하려면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