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지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1% 넘게 상승했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긴축안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가 그리스 재정 위기를 타개할 긴축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1% 오른 12,100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1.4% 상승했습니다.
S&P 500지수는 1.3% 올랐습니다.
상승 마감에는 지난 4월 미국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이 모처럼 상승한 걸로 집계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럽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0.8% 올랐고 독일의 DAX 지수는 0.9%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시장에서는 그리스 의회의 긴축재정안 표결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점이 호재였습니다.
국제유가는 그리스 재정 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휘발유 수요 증가 전망에 급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2.5% 상승한 배럴당 92달러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