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에서 최대 지분을 보유한 미국이 새 총재로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의 특출한 능력과 폭넓은 경험이 IMF에 귀중한 지도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새 IMF 총재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이미 유럽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라가르드는 미국의 막판 지지 선언으로 IMF 총재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