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탑 배우 조지 클루니와 앨리자베타 캐날리스의 결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애 3년차인 이 커플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팬들은 궁금해 왔다. 그러나 어제 밤 두 사람의 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조지 클루니가 여자친구 앨리자베타가 자신을 옭아매려 한다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리자베타는 이 달 초 이탈리아 잡지 끼(Chi)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결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난 결혼을 할 것이고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지 클루니는 결혼과 아이를 모두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93년 타일라 발쌈과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후 결코 결혼을 하질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달 50세 생일을 맞이한 조지 클루니는 “난 결혼을 시도했었지만 잘 되지 않았었다.”며, “여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었지만 날 항상 지치게 만들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로스 앤젤레스의 한 소식통에 의하면 “앨리자베타는 아
한편 조지 클루니와 앨리자베타는 지난 2009년 베니스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면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 했었다. 결혼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이 커플의 사랑이 과연 결혼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