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지방이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오염수가 흘러넘칠 우려가 커지자 도쿄전력은 원자로에 주입하는 냉각수의 양을 줄이기로
도쿄전력은 오염수 정화장치가 잦은 고장을 일으켜 본격 가동에 들어가지 못하는 바람에 냉각수의 양을 줄여 오염수의 증가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밖에도 지붕이 날아간 원자로 건물에 덮개를 씌우고 건물 곳곳의 구멍에 철판을 덧대는 등 비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